증권통 앱 다운로드
전문가 전략
2017/마스터_문서진.jpg
예정된 공개방송이 없습니다.
제 목 이슈남 문서진의 아침시황
작 성 자 문서진전문가
작 성 일 2017-05-23 오전 9:53:35 조 회 수 7214

시장 이슈

여전히 많은 새로운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 트럼프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순방길에 오르자 언론의 노출빈도가 줄어들며 다소 소강상태로 들어간 모습입니다. 그러자 미국 3대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다만 유럽시장은 혼조세,상품시장에서 금 가격은 상승,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여전히 낙폭을 키우며 트럼프 스캔들에 대한 우려감을 완전히 떨쳐 버리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7/sc(4).png

 

특히 최근 미국 주요 지수는 반등을 보여 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지금의 상승을 의구심으로 바라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암튼 트럼프 스캔들의 최고 분수령은 코미 전 국장의 의회 청문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전까지는 경계감을 늦춰서는 안될 듯 합니다. 즉 아직까지는 너무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물론 이런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나 주요국 경제지표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장세 추세가 꺾이는 일은 없겠지만 말이죠. 

경제지표

 

 

2017/article.jpg

 

시카고연은이 발표한 4월 전미활동지수는 0.49를 기록하며  2014년 말 이후 가장 활발해졌다고 밝혔습니다.확실히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2분기 들어서면서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네요. 

국제유가 및 환시장

국제유가의 경우 이라크가 감산 연장에 합의한다는 의사를 표명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까지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연장에 찬성 의사를 보이면서 25일 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 연장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습니다. 다만 회의전에 이미 시장 참여자들이 감산 연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 실제로 감산 연장이 결정된다고 해도 국제유가의 상승 탄력은 높지 않을 듯 합니다. 즉 지금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치를 감안할때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단순히 감산 연장이 아니라 추가 감산 결정 정도는 나와줘야 유가는 정례회의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상승탄력을 붙이지 않을까 합니다. 

암튼 우리가 지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원유 롱포지션은 일단은 정례회의 직전에 정리를 하고 정례회의 결과를 확인한 후 향후 전략을 다시 세워보겠습니다. 

환시장의 경우 여전히 트럼프 스캔들의 영향을 받으며 달러화의 급락세가 이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유로화의 강세는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요. 특히 유로화의 경우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의 테이퍼링 결정 기대감도 있는 상황이라 강세가 쉽게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2017/article...(1).jpg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 글로벌 주요 자금은 유럽쪽으로 몰리고 있는데 특히 언헤지자금이 자금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 역시 유로화 강세에 배팅을 하는 듯 합니다. 

단기적으로 지금은 기술적 저항에 걸릴 수 있는 구간이라 순간적이 약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중기적 추세는 여전히 상방향에 무게를 두고 유로화를 대응해야 한다고 봅니다. 즉 유로화 강세 시각은 유지하겠습니다. 

국내시장

국내시장의 경우 주요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주요 증시 대비 반등 폭이 작았던 덕에 지금 현재 여타 주요국 증시에 비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 시장의 상승 탄력은 2300 위에서도 다소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여러차례 강조 했듯이 올해 코스피 상단밴드는 2500 수준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중기적 추세는 여전히 우상향쪽에 무게를 두고 있어야겠지만 단기적으로 숨고르기가 나올 수도 있는 구간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저는 공격적인 시장 대응은 코미 전 국장 청문회 결과를 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올해 밀고 있는 I.C.B.M(IT,화학,은행,미디어) 섹터 중 만족스러운 눌림목을 보이는 종목이 있다면 1차 진입정도는 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너울프로젝트 1기가 성공적으로 모집되었습니다. 2기때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여전히 가격보다는 추세를 봐야할 때!..
   이슈남 문서진의 아침시황